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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1인 유니콘 기업 에이아이유플러스 상용화... 교육과 복지AI통합

기사입력 : 2024년08월16일 11:05

최종수정 : 2024년08월16일 11:05

김장운 작가

세계유일 AI포털 작가·AI포털연구가로서 '1인 유니콘 기업 에이아이유플러스(AIU+) 상용화'에 대한 내용이 중요하고 방대하기 때문에 제1부 문화, 제2부 교육, 제3부 기술, 제4부 콘텐츠, 제5부 인공지능 부문으로 나눠 싣기로 한다. AI책 시리즈 '인류와 AI 공존프로젝트1 - 인간과 우주를 향해 제3차 대항해를 떠나다'를 발표한 1권 이후 2·3권에서 다룰 내용의 일부를 미리 요약·발표하는 것이다.

본격적인 AI시대를 맞아 1인 유니콘 기업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5부 시리즈 중에 세계유일 초거대 포털사이트 에이아이유플러스(AIU+. www.aiyouplus.com)의 플랫폼을 통해 제1부 문화에 이어 제2부 교육 1인 유니콘 기업 에이아이유플러스 상용화 시리즈 5회를 연재한다.

김장운 작가. [사진=한국현대문화포럼] 2024.08.16 atbodo@newspim.com

제1부 문화부문은 1회 '1인 유니콘 기업 에이아이유플러스 상용화, 가수 공연역사 바꾼다', 2회 '1인 유니콘 기업 에이아이유플러스 상용화, 틀 바꾼 영화 영상문화', 3회 '1인 유니콘 기업 에이아이유플러스 상용화, 게임이 새롭다', 4회 '1인 유니콘 기업 에이아이유플러스 상용화, 드라마 창조', 5회 '1인 유니콘 기업 에이아이유플러스 상용화, 웹툰·웹소설 통합' 등이다.

제2부 교육부문은 1회 '1인 유니콘 기업 에이아이유플러스 상용화, AI학습혁명', 2회 '1인 유니콘 기업 에이아이유플러스 상용화, 전통적 교육학문 AI로 바꾼다', 3회 '1인 유니콘 기업 에이아이유플러스 상용화, AI환경교육이 힘', 4회 '1인 유니콘 기업 에이아이유플러스 상용화, 아동 및 노후세대 AI교육이 국가미래', 5회 '1인 유니콘 기업 에이아이유플러스 상용화, 교육과 복지AI통합' 등이다.

유니콘 기업은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1조 원) 이상인 스타트업 기업을 전설 속의 동물인 유니콘에 비유하여 지칭하는 말이다. 원래 유니콘은 머리에 뿔이 한 개 나 있는 전설 속의 동물로 말 형상을 하고 있다. 상장도 하지 않은 스타트업 기업의 가치가 10억 달러를 넘는 일은 유니콘처럼 상상 속에서나 가능한 일이라는 의미에서 여성 벤처 투자자인 에일린 리(Aileen Lee)가 2013년에 처음 사용했다. 현재 대표적인 세계적 유니콘 기업에는 미국의 우버·에어비앤비·스냅챗과 중국의 샤오미·디디 콰이디 등이 있다.

그렇다면 '1인 유니콘 기업'이 AI시대에 가능하다는 말인가. 가능하다. 필자가 세계유일 AI포털 작가, AI포털연구가로서 연구해 발표한 인공지능(AI) 기반 에이아이유플러스(AIU+) 상용화를 통해 가능한 일이다.

기존의 유튜브·틱톡·페이스북·인스트그램·X는 인공지능(AI) 도움 없이 성장한 아날로그 글로벌 대표 포털사이트다.

세계 유일 초거대 AI포털사이트 에이아이유플러스(AIU+)는 제1부 문화, 제2부 교육, 제3부 기술, 제4부 콘텐츠, 제5부 인공지능 대주제에 50여개 세부주제, 다시 500여개 세밀 주제를 통해 세계100위를 실시간 선정해 6개월마다 약 1000만 팀을 선정하는 서바이벌 지식&작품 세계경연대회다. 상금은 1등 100억 달러(약 14조 원)이다.

교육과 복지AI통합

AI포털사이트 에이아이유플러스(AIU+)의 제2부 교육 중 학습의 세밀 주제 AI학습을 선택한 에이아이유플러스의 사용자 'AI유플러' 유진(41세·여·한국. 교육학 AI뇌과학 박사)는 AI포털사이트 에이아이유플러스의 자체 교육분야 학습의 'AI학습혁명' 프로그램이 아시아, 유럽, 북미 등 전 세계 1위를 하면서 'AI유니콘실버'에서 'AI유니콘골드'로 승격됐다.

이에 따라 그는 에이아이유플러스(AIU+)의 'AI학습혁명'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에이아이유플러스(AIU+)의 인공지능이 제작지원을 해서 만든 'AI학습혁명' 프로그램을 가지고 AIU+에서 단독 전 세계와 태양계에 유통을 하게 됐다.

현재 100억 명이 넘게 'AI학습혁명'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지구와 태양계에서 이용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손목에 차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AIU+ 특수 고글을 사용해 개인별 전용 AI의 도움을 받고 있다.

현재 'AI학습혁명' 프로그램의 경제적, 사회적 공헌 비용은 사용자가 100억 명이 넘어서면서 1경억 불(1경 3610조 2000억 원)이 되리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전 세계와 태양계에 '언어를 잠자면서 AI를 통해 100배 향상된 학습 효과' 및 '잠자면서 AI를 통해 100배 향상된 학습 효과' 등 인간이 100배 이상 지능과 신체능력이 향상됨에 따라 전 세계는 2년간 학업 및 근무를 하고 1년을 쉬는 안식년이 제도화 되었다.

또한 인간의 수명이 '200세 시대 이후 시대인 죽지 않는 시대'를 열면서 'AI우주학'이 초등학교부터 정규수업으로 전 세계와 태양계에 제도화 되었다.

한편 에이아이유플러스(AIU+)의 산하 AI의학연구소는 AI유플러들에게 인간수명이 절대 죽지 않는 '인간의 세포분열 및 손상된 신체의 자가증식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서비스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인간의 로망인 '죽지 않는 인간, 다친 곳을 스스로 복구하는, 마치 도마뱀이 잘린 꼬리를 다시 원래대로 증식하게 만드는 인간의 획기적인 자가증식'을 개발해 보급하면서 인간의 수명과 건강은 전과 다르게 바뀌게 됐다.

그 경제적, 사회적 가치는 측정불가다. 결국 인간은 죽음과 질병을 넘어서면서 태양계에 진출하면서 본격적인 우주로의 진출이 현실화 된다. 동시에 인간의 우주전쟁의 암울한 서막도 올라간다.

사례1. AI에 의해 100배 이상 지능과 신체능력이 향상된 인간, 에이아이유플러스(AIU+)의 산하 AI의학연구소의 인간수명이 절대 죽지 않는 '인간의 세포분열 및 손상된 신체의 자가증식 프로그램'을 통해 원하는 대로 나이를 조절하다

아담(110세. 남. 미국. 20세로 신체와 나이를 조절해 젊어짐)과 이브(108세. 여. 20세로 신체와 나이를 조절해 젊어짐)는 AI에 의해 100배 이상 지능과 신체능력이 향상된 인간, 에이아이유플러스(AIU+)의 산하 AI의학연구소의 인간수명이 절대 죽지 않는 '인간의 세포분열 및 손상된 신체의 자가증식 프로그램'을 통해 원하는 대로 나이를 조절했다.

아담: (다시 20세로 90살이나 젊어진 모습이 신기하다) 오, 마이 갓! 내가 90년 전으로 회춘하다니 놀랍군!

이브: (역시 젊어진 모습이 믿기지 않아하며) 여보, 나, 다시 생리를 시작했어요! 40살 초반에 끊어진 생리가 60년이 지나서 다시 하다니!

아담: (이브에게 입맞춤을 가볍게 하면서) 우리 다시 아기를 만들어 볼까요, 이브?

이브: 아담! 농담하지 말아요!

아담: 힘이 불끈불끈 솟구치는 걸 보니 가능하지 않을까?

이브: 그 보다 당신을 대학교 1학년 때 만난 모습과 똑같이 젊어졌다니 놀라워요, 아담!

아담: (기분이 좋아 웃으며) 정말 그렇게 보여?

이브: (끄덕이며) 나, 가슴이 젊을 때와 똑같아졌어요! 세상에! 처녀 젖가슴이 됐다니깐! (소녀처럼 즐거워한다) 내 몸매 이쁘죠?

아담: (기쁨에 연신 끄덕이며) 처음엔 AI를 통해 인간의 신체능력을 개발해 사람이 죽지 않는다고 했을 때 반신반의 했는데......!

이브: (에이아이유플러스(AIU+)의 산하 AI의학연구소의 전용 AI 심슨에게) 이봐요, 심슨! 우리가 꿈꾸거나 저승세계에 온 건 어니죠?

AI심슨: (빙그레 웃으며) 인간과 AI의 공존의 결과물이죠! 아날로그 포털이 아닌 AI포털사이트 에이아이유플러스(AIU+)의 산하 AI의학연구소가 의학발전을 이룩하기 전까지는 꿈같은 일이었죠, 이브!

아담: 나도 AI의학연구소가 인간수명이 절대 죽지 않는 '인간의 세포분열 및 손상된 신체의 자가증식 프로그램'을 통해 원하는 대로 나이를 조절한다고 했을 때 '미친 거 아냐'라고 생각했었다니깐! 거기다가 다친 몸이 도마뱀처럼 다시 생기면서 완치된다니! 놀라워!

AI심슨: 인간은 중국의 진나라 초대황제 진시황이 영생불사를 위해 노력했고, 수 천 년 동안 많은 노력을 했지만 사람을 닮은 인공지능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꿈 같은 일이었죠, 아담! 인간의 뇌에 자극을 줘서 인간이 스스로 치유하게 만드는 기술은 전에는 상상도 못했죠!

이브: 성경에 나오는 태초 인류 '아담과 이브'처럼 우리가 새로운 신인류가 된 건가? 영원히 죽지 않는! 이제는 드넓은 무한 우주를 향해 인간이 풀씨처럼 퍼져나가겠네!

아담: 이렇게 된다면 앞으로 죽지도 않고 다친 부위는 '인간의 세포분열 및 손상된 신체의 자가증식 프로그램'을 통해 원하는 대로 고치 수 있게 되는 건데...... 슈퍼맨이 되는 건가?

AI심슨: 참고로 지구 연방과 태양계 연방은 공무원 등 연금제도 개선과 의료보험 개선을 하기로 했습니다.

아담: 그럼, 당장 일자리를 구해야겠네!

이브: 난 다시 가수의 꿈을 현실로 만들고 싶어!

아담: (놀라며) 뭐? 가수? AI시대에? 말도 안 돼! 누굴 유혹하려고?

이브: (격하게 항의조로) 난 아이들을 양육하느라 젊은 시절 가수의 꿈을 포기했다구! 그게 여자의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알아?

아담: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왜, 젊어졌으니까 다른 남자를 사귀고 싶어?

이브: (격노하며) 앞으로 죽지 않는데 영원히 당신만 사랑해야 돼?

아담: 아까 보니까 젊은 남자를 느끼한 눈으로 보던데?

이브: 그래, 우리 서로 갈 길을 가자! 같이 80년 이상 살았으면 오래 된 거야!

아담: 마음대로 해! 그럼, 난 달 지하도시에 살고 있는 여동생 근처로 이사를 갈 거야!

이브: 오, 그래? 본색이 나오시는군! 젊은 몸으로 옛날처럼 바에 가서 여자나 찾아봐! 난, 타이탄 지하도시에 살고 있는 내 딸한테 갈 거야!

AI심슨: (난처해하며) 앞으로 아담과 이브 두 분의 새 신분증은 홍채인식과 지문인식을 동시에 사용하게 됩니다! 신체나이가 젊어졌기 때문입니다!

아담, 이브: (동시에) 그래, 이혼해!

사례2. AI에 의해 100배 이상 지능과 신체능력이 향상된 인간, 태양계 올림픽이 지구의 수중과 지각 지하도시 타이탄과 자매도시인 태양계 토성의 타이탄에 거주 중인 수중과 지각 지하도시 타이탄 인간과 달 지하도시에 거주하는 인간까지 개최지를 태양계 전체로 넓히며 돌아가며 개최하다

태양계 올림픽위원회 회의장. 지구와 달, 타이탄의 거주 인간들이 각자 다른 지역에 거주하면서 중력 차이 등으로 인간의 신체능력 차이를 보이면서 경기의 규칙과 개최지에 대한 갈등이 생겼다.

태양계 올림픽위원회 위원장: AI에 의해 100배 이상 지능과 신체능력이 향상된 인간의 태양계 올림픽이 지구의 수중과 지각 지하도시 타이탄과 자매도시인 태양계 토성의 타이탄에 거주 중인 수중과 지각 지하도시 타이탄 인간과 달 지하도시에 거주하는 인간까지 개최지를 태양계 전체로 넓히며 돌아가며 개최하기로 정했지만 갈등이 심각해서 각 위원회를 대표하는 위원장님들과 긴급회의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타이탄 올림픽위원회 위원장: 지구의 중력과 타이탄의 중력 차이는 엄연히 존재합니다!

달 올림픽위원장: 달 올림픽위원회 역시 타이탄 올림픽위원회 입장과 같습니다.

지구 올림픽위원회 위원장: 그동안 인간이 지구를 떠나지 않았을 때에는 이런 문제가 없었지만 지구 역시 지구 지각과 수중도시로 연결된 도시국가가 생기면서 갈등이 생겼습니다.

타이탄 올림픽위원회 위원장: 솔직히 그동안 태양계 올림픽은 지구 올림픽 국가가 일방적으로 이긴 경기 아닙니까? AI에 의해 100배 이상 지능과 신체능력이 향상 되면서 100미터를 1초에, 높이뛰기를 기구 없이 27미터나 뛴다는 게 말이 됩니까? 거의 9층 높이를 날아가듯이 뛴다는 건데 우리 타이탄 인간들은 지구인을 이길 가능성이 아예 없습니다.

지구 올림픽위원회 위원장: 그래서 특별한 공간에서 제한된 곳에서 태양계 올림픽이 열렸잖아요!

달 올림픽위원회 위원장: 항상 1위는 지구인이었습니다!

지구 올림픽위원회 위원장: 지구 지상국가로 정정 바랍니다! 태양계 올림픽위원회 책임AI 헤이리 박사님은 회의록을 정확히 정리해 주세요!

태양계 올림픽위원회 책임AI 헤이리박사: 네, 알겠습니다! 달 올림픽위원회 위원장님의 지적사항에 대한 세부자료는... (공중에 자료 화면을 띄우며) 지금 보시는 것처럼 지구의 전통적인 지상 국가들, 특히 강대국 위주로 최고 순위를 가진 바 있습니다.

태양계 올림픽위원회 위원장: 다음 태양계 올림픽 개최지 달 올림픽위원회 준비 상황은 어떻습니까?

달 올림픽위원회 AI: 달 올림픽위원회 책임AI 존슨박사입니다. 인류가 태양계로 확산되어 공존의 틀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 축으로 태양계올림픽이 시작되었지만 그간 지구에 거주하는 인류가 계속 메달권에 있는 불만이 태양계 인류에게 전파된 것은 사실입니다. 따라서 달 올림픽위원회는 태양계 거주 인류의 보편적인 평균치를 근거로 과학적인 대회 운영방안을 마련했습니다. 그리고 경기장은 특별한 공간에 이미 건설을 97% 완성했습니다.

태양계 올림픽위원회 위원장: 달 올림픽위원회 존슨박사, 수고하셨습니다!

타이탄 올림픽위원회 위원장: 우리 타이탄인들은 사실 이번 대회부터 불참을 잠정적으로 고려하다가 이번 회의를 통해 최종 결정을 할 생각입니다.

태양계 올림픽위원회 위원장: 우리 인류가 태양계 인류의 공존을 위해 올림픽을 하는 것이라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지구의 수중도시와 달, 타이탄 건설과 관련해 지구 거주 인류 간에 주도권 싸움으로 몇 번의 우주전쟁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했습니다. 그 위기를 다시 겪지 말자고 평화공존을 위해 태양계 인류 올림픽을 열고자 하는 겁니다! 제가 태양계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에 있는 한 어떤 누구의 정치적 편향성 없이 태양계 각 올림픽위원회의 입장을 존중하겠습니다!

달 올림픽위원장: 태양계 올림픽위원회 위원장님을 이번에 믿기로 했습니다!

태양계 올림픽위원회 위원장: 감사합니다! 절대로 태양계 인류의 우주전쟁은 막아야 합니다! 그 막대한 임무가 우리 태양계 각 올림픽위원회에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편으로 계속>

◇김장운 작가(문화체육관광부 인가 (사)한국현대문화포럼 회장) 약력

△극작가 △소설가 △극단 풍차 대표 △AI포털 작가 △전 세계 최초 AI포털연구가 AI책 '인류와 AI 공존프로젝트1 - 인간과 우주를 향해 제3차 대항해를 떠나다' 1권 8000달러(약 1100만 원) 1000권(약 110억 원) 한정판. (사)한국현대문화포럼 5월 출간 △AI포털연구가 △AI포털 AIU+ 창안자 △한국현대문화포럼 신춘문예 심사위원장 △한국현대문화포럼 문학상 심사위원장 △한국현대문화포럼 AI문화대상 심사원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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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영풍, 상호 비방하며 지분 전쟁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75년간 공동으로 경영을 이어가던 고려아연과 (주)영풍의 경영권 분쟁이 점입가경이다. 국내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인 MBK 파트너스와 손잡은 영풍 측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을 배임, 주가 조작 등 혐의로 법적 조치에 나섰다. 고려아연은 영풍 측이 환경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을 수시로 위반하는 등 경영 실패의 주범이라고 지목하며 양측의 관계는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됐다는 평가다. 향후 경영권 분쟁의 관건은 양측 우호 지분(백기사)과 소액주주, 국민연금과 영풍정밀 지분 확보가 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박기덕 고려아연 대표이사 사장. [사진=고려아연] ◆ 박기덕 고려아연 사장 입장문 발표..."영풍·MBK 공개 매수 공식 반대" 박기덕 고려아연 대표이사 사장은 18일 입장문을 통해 "고려아연은 당사의 주주인 ㈜영풍이 기업 사냥꾼 MBK 파트너스와 결탁해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공개 매수에 반대 의사를 공식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약탈적 기업 사냥꾼이자 투기 자본인 MBK와 결탁해 공개 매수를 진행하는 당사의 주주 영풍은 그동안 석포제련소를 운영해 오면서 각종 환경 오염 피해를 일으켜 지역 주민들과 낙동강 수계에 막대한 피해를 입혀왔다"고 비판했다. 또한 "빈발하는 중대재해 사고로 최근 대표이사들이 모두 구속됐고, 또 다른 문제인 카드뮴 누출 등 환경 오염으로 현재 구속된 대표이사들에게 추가로 실형이 구형되는 등 사회적 지탄이 이어지고 있고, 특히 사업을 계속할 수 없을 정도로 회사 운영에 있어 심각한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사장은 아울러 "사모펀드 MBK 파트너스는 그동안 수차례 국내에서 시장 경쟁력 있는 회사를 인수한 다음 핵심 자산을 매각하거나 과도한 배당금 수령 등을 통해 투자금 회수에만 몰두하는 등 약탈적 경영을 일삼아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주목할 점은 MBK 파트너스는 영풍 및 그 특수 관계인의 지분에 대해 콜 옵션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바, 약탈적 자본과 결탁한 공개 매수자들이 당사 경영권을 인수한 다음 당사의 경영권을 해외 자본에 재매각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이렇게 되면 국가 기간산업 및 이차전지 소재 관련 핵심 기술과 역량이 해외로 유출되는 엄청난 부작용도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영풍 본사 전경. [사진=영풍] ◆ 영풍·MBK, 고려아연 공개 매수 발표...고려아연 "적대적 약탈적 M&A" 반격 고려아연과 영풍의 이번 경영권 분쟁은 지난 13일 MBK 파트너스와 영풍의 고려아연 공개 매수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MBK 파트너스의 특수목적법인(SPC) 한국기업투자홀딩스와 영풍은 고려아연 지분 약 7~14.6%(144만 5036주~302만 4881주)를 공개 매수한다. 이번 공개 매수는 10월 4일까지 진행되며 공개 매수가는 주당 66만 원이다. 공개 매수 대금은 약 2조 원이다. 영풍 측은 "지난 75년간 2세에까지 이어져 온 두 가문 공동 경영의 시대가 이제 여기서 마무리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공개 매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영풍이 MBK 파트너스와 손잡으며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경영권이 위협받고 있다. 영풍은 공개 매수 발표 이후 최윤범 회장을 대상으로 회계 장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 최 회장의 배임, 주가 조작 등 5가지 혐의를 주장했다. 이어 고려아연이 공개 매수 기간 자사주를 취득하는 것은 자본시장법 위반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고려아연은 앞서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통해 영풍의 지배력을 낮춰온 바 있다. 최윤범 회장은 현재 우호 지분을 합쳐 33.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제3자 유상증자를 통해 LG와 한화, 현대차 등 대기업을 우호 세력(백기사)으로 포섭했다. 장형진 영풍그룹 고문 측 지분은 오너가를 합해 33.1%다. 양측 모두 과반 지분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어 소액주주가 가진 27.4%, 국민연금이 보유한 7.8% 지분이 관건이다. 이 같은 상황에 양측이 법적 공방과 함께 여론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영풍과 MBK 파트너스는 고려아연의 자회사인 영풍정밀에 대한 공개 매수도 진행한다. 영풍정밀은 고려아연의 지분 1.58%를 가지고 있다. 고려아연은 영풍이 MBK 파트너스와 함께 고려아연의 공개 매수를 추진하겠다고 밝히자 즉각 공시를 통해 "기업 사냥꾼의 적대적 약탈적 기업합병(M&A)"이라고 반격에 나섰다. 고려아연은 "영풍과 결탁한 MBK 파트너스와 같은 기업 사냥꾼들은 투자 수익률 극대화라는 단기적인 관점으로 기업에 접근하는 만큼 배터리 등 대한민국 전략 산업과 미래 성장 동력을 키우고, 이를 통해 중장기적인 기업 가치를 증대시키고자 하는 당사를 정상적으로 경영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kimsh@newspim.com 2024-09-1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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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로봇 '개미' 순찰·배달 시작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대표 김병수)는 양천구 소재 공원에 자율주행로봇 '개미(GAEMI)'를 도입해 수거·순찰·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월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을 획득한 오픈형 타입의 '개미'는 이번 양천구에서 첫 운행을 시작했다. 넓은 적재 공간과 개방형 구조로 다양한 작업이 용이하게 설계된 오픈형 타입의 '개미'는 공원 내 재활용품 수거 서비스 및 안전순찰을 수행할 계획이다. 서울경제진흥원의 지원 사업 중 첨단기술이 적용된 혁신제품· 서비스를 시정현장에 활용 및 실증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테스트베드 서울'에 선정돼 양천구와 함께 2024년 실증을 진행한다. 또한 2025년부터는 '스마트로봇존'을 통하여 본격 기술사업화를 진행하는 것으로 각각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양천구 내 '양천', '파리', '오목' 총 3개소의 공원에서 각 8대씩 최종 24대의 '개미'를 운용하게 된다. 공원 곳곳에 배치된 QR코드를 통해 호출하면 해당 위치로 도착 후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방식이다. 플라스틱, 종이, 캔 등의 수거함이 구별된 '개미'들은 재활용품 수거 이후 자동으로 충전 스테이션으로 복귀한다. 또한 수거함이 가득 차면 '개미'는 스스로 집하장으로 이동해 재활용품을 비운다. 이외에도 '개미'는 야간 공원 이용객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한다. 일정 시간이 되면 지정된 순찰 경로를 따라 이동하며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화재, 도난 등 긴급 사고 발생 시 즉시 감지하고 관제센터에 실시간으로 전송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로보티즈는 '개미'의 자동화된 수거·순찰 로봇 서비스의 도입을 통해 도심공원의 환경 미화 문제와 더불어 고령화된 근로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쾌적한 녹지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개미'는 공원 인근 중소상공인과 협의를 거쳐 공원 내부까지 상품을 배달해주는 로봇 배달 서비스까지 수행하며 공원 내 편의성 더욱 높일 예정이다. 추가로 도입될 배달 서비스까지 포함하여 2025년까지 총 24대로 확장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로보티즈의 자율주행로봇 '개미'는 올해 1월 국내 최초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 1호를 획득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도심지, 캠퍼스, 공원, 아파트, 병원, 호텔, 캠핑장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오랜 기간 실증을 거듭하며 쌓은 방대한 현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능 향상과 최적화를 진행하고 있다. 조만간 본격적인 자율주행로봇 양산 납품과 배송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공공분야에서 자율주행로봇 '개미'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나아가 실제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인력 효율화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로보티즈의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 많은 분야에서 자율주행로봇 '개미'가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로보티즈] ssup825@newspim.com 2024-09-1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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