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 들어설 신규 공공체육시설들의 주차수요에 대비해 내년 말까지 157억 원을 들여 '복합스포츠타운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차장은 육상경기장 및 실내체육관에 맞닿은 곳으로 327면(일반형 80, 확장형 197, 장애인형 18, 전기차충전소 32)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신규 주차장 위치도[사진=전주시] 2024.08.16 gojongwin@newspim.com |
현재 전주월드컵경기장 일대 복합스포츠타운 부지에서 기존 전주종합경기장을 대체할 육상경기장과 야구장, 실내체육관 건립 등 다양한 체육시설 조성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상반기 주차장 조성 부지를 매입을 끝냈으며, 이달 말 설계 등 각종 용역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장희광 전주시 팀장은 "내년 말 주차장 조성이 완료되면 복합스포츠타운 방문객들의 주차환경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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