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울진과 영덕 등 경북북부동해안에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16일 오전 6시 기준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은 △죽변(울진) 1.5mm △소곡(울진) 1.0mm △황성(경주) 0.5mm △구룡포(포항) 0.5mm △수비(영양) 0.5mm △울진 0.1mm로 관측됐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북부동해안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자 상사화가 연분홍빛 꽃봉오리를 열고 있다.2024.08.16 nulcheon@newspim.com |
기상청은 경북동해안의 경우 이날 오후(12~18시)까지, 대구와 경북내륙은 오후(12~18시)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16일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대구, 경북내륙 5~40mm △경북동해안 5~20mm이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점의 이날 낮 최고기온은 대구 33도, 경북 의성·구미·상주 34도, 경주·영천 32도, 봉화 31도, 울진·포항은 30도로 관측됐다.
16일 오전 6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 구미, 영천, 경산,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예천, 안동, 의성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발효됐고 청도, 고령, 문경, 영주, 청송, 영양평지, 봉화평지, 영덕, 포항, 경주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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