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암군이 가을철 갈치낚시 시즌을 맞아 HD현대삼호 앞바다를 오는 21일부터 12월 10일까지 개방한다.
15일 영암군에 따르면 이번 개방을 통해 어민 소득증대와 관광객 유치를 도모할 계획이다.
갈치낚시. [사진=영암군] 2024.08.15 ej7648@newspim.com |
영암군은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협의를 거쳐 조업 금지구역을 한시적으로 풀기로 했다.
영암 갈치낚시는 부둣가의 야경과 여유를 체험할 수 있는 취미로 전국의 낚시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HD현대삼호 앞바다는 갈치낚시의 명소로 알려져 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갈치잡이 배 13척의 구명설비 비치 여부를 목포해양경찰서와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점검했다.
김준두 영암군 친환경농업과장은 "많은 분들이 안전하게 갈치 손맛과 음식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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