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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에서 70대 여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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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9 구급차 |
15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17분께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십리포해수욕장에서 "70대 여성이 물에 빠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의식이 없는 70대 여성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가족들과 함께 해수욕장을 찾아 물놀이를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