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라이프

속보

더보기

펫포레스트 교육센터, '반려동물 운구지도사' 민간 자격증 취득 과정 운영

기사입력 : 2024년08월14일 10:33

최종수정 : 2024년08월14일 10:33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반려동물 장례식장 펫포레스트가 지난 7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정식으로 반려동물 운구지도사 민간자격을 등록했으며, 오는 9월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운구지도사 민간 자격증 취득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할 계획을 밝혔다.

펫포레스트 교육센터는 반려동물 운구지도사 민간 자격증 취득 과정 개설에 앞서 지난 23년 3월부터 반려동물 장례지도사 민간 자격증 취득 과정을 처음 개설하고, 온라인 강의 및 오프라인 실습 과정을 운영해 현재까지 190여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했다.

펫포레스트에서 운영 중인 반려동물 장례지도사 과정은 실제 운영 중인 반려동물 장례식장에 소속된 현직 전문 장례지도사가 직접 강의와 실습을 진행한다. 반려동물 장례지도사를 꿈꾸는 수강생들에게 차별화된 교육을 진행하고, 참여한 수강생의 교육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으로 수강인원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반려동물 운구지도사는 반려동물 장례에 대한 이해와 반려동물 사체 처리에 대한 지식과 활용 능력을 갖추고 보호자의 요청에 따라 합법적인 장례 방법과 절차를 준수하고 안전하게 반려동물 사체를 장례식장까지 운송하는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한다. 이러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반려동물 운구지도사 과정은 그간 펫포레스트 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강의 시스템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반려동물 장례식장에서 주요 업무 중 하나인 반려동물 사체 운구에 대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기획됐다.

반려동물 운구지도사 자격증 취득 과정은 단일 등급으로 반려동물 장례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에서부터 실무에 대한 내용, 반려동물 사체 처리 및 운송과 관련된 오프라인 강의를 4주간 수강하고 총 3과목의 필기시험에 응시하여 평균 60점 이상이면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앞으로 반려동물 운구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동물 운송업을 등록하게 되면 반려동물 장례식장의 운구 업무를 위탁받아 영업 활동을 할 수 있어 반려동물 관련 업종 종사 희망자나 동물 운송업 기존 사업자, 반려동물 장례지도사 자격 취득자, 중장년 재취업 희망자 등이 관련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전망이다.

펫포레스트 교육센터 센터장은 "이번 반려동물 운구지도사 자격 취득 과정은 국내 유일의 전문 과정으로 반려동물 산업 분야 중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동물 장묘업과 관련된 분야에 취업하기를 희망하는 분들에게 체계적이면서도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며, "기존 동물 운송업자나 반려동물 분야 프리랜서로 일하기 원하는 분들에게도 새로운 영업 활동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

ohzi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남학생 입학 논란' 성신여대, 근조화환시위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성신여대가 '2025학년도 외국인 특별 전형 모집요강'에서 신설 국제학부에 외국인 남학생의 지원을 받기로 결정하며 논란이 된 12일 오후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 교내에서 학생들이 락카 스프레이로 항의문구를 적고 있다. 2024.11.12 choipix16@newspim.com   2024-11-12 16:58
사진
'왕좌의 게임' 재현...넷마블 '지스타' 첫선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이 HBO의 메가 IP '왕좌의 게임'을 활용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국내 모바일 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통 후속작 '몬길: STAR DIVE'를 선보이며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를 열고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에서 선보일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STAR DIVE'를 최초로 공개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HBO 드라마 IP를 활용한 오픈 월드 액션 RPG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 현장. [사진=양태훈 기자] 장현일 넷마블네오 PD는 "워너 브라더스, HBO와 긴 시간 신중하게 협업하며 원작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게임을 만들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 게임은 원작 드라마의 시즌 4 후반부를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피의 결혼식'에서 정당한 후계자를 모두 잃은 몰락한 가문의 서자 역할을 맡는다. 장 PD는 "눈과 배고픔밖에 없는 척박한 북구에서 밤의 경비대를 도우며 가문의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라며 "드라마에서 자세히 다루지 못한 이야기와 인물들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가장 큰 특징은 원작의 주 무대인 웨스테로스 대륙을 심리스 오픈 월드로 구현한 것이다. 드라마에 등장한 지역은 물론 나오지 않은 지역까지 철저한 고증을 거쳐 제작했다. 장 PD는 "원거리 공격으로 높은 곳의 물건을 떨어뜨리거나 재배치해 새로운 길과 숨겨진 공간을 찾는 등 다양한 퍼즐 요소도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투 시스템도 원작의 사실적인 톤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장 PD는 "마법이 난무하는 흔한 판타지가 아닌 칼과 도끼 등 현실적 무기를 기반으로 한 전투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플레이어는 용병, 기사, 암살자 중 하나의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각 클래스는 원작 캐릭터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싱글 플레이뿐 아니라 협력 중심의 멀티 플레이도 제공된다. 윈터펠 같은 대형 성에서 다른 유저들과 만나 대화하고 파티를 꾸려 던전에 도전할 수 있다. 일부 필드에서는 다른 유저들과 함께 필드 보스 전투도 가능하다. '몬길: STAR DIVE'는 모바일 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통 후속작이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 현장. [사진=양태훈 기자] 김광기 넷마블몬스터 개발 총괄은 "원작의 세계관과 스토리, 추억의 캐릭터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며 "어딘가 부족해 보이는 클라우드, 혈기왕성한 베르나 등 대표 캐릭터들과 새로운 마스코트 야옹이가 펼치는 모험"이라고 소개했다. '몬길: STAR DIVE'는 전작에 비해 전투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 김 총괄은 "캐릭터마다 개성 있는 전투 스타일과 역할이 있어 이해도가 높아질수록 더 다양하고 효율적인 전투가 가능하다"며 "원작의 태그 플레이를 계승해 단순한 캐릭터 교체가 아닌 연계 공격과 협력 시스템으로 발전시켰다"고 설명했다. 저스트 회피, 버스트 모드 등 액션성도 강화했다. 보스 몬스터와의 전투에서는 특정 부위 파괴나 속성 활용 등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며, 야옹이와 함께하는 몬스터 포획·길들이기 시스템도 구현했다. 한편 넷마블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에서 100부스 규모로 두 게임을 선보인다. 170개 시연대를 통해 '킹스로드'의 프롤로그와 '몬길'의 초반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다. 중앙 무대에서는 인플루언서 대전, 버튜버 시연, 코스프레 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dconnect@newspim.com 2024-11-08 17:0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