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업단 안전관리 등 3건의 수범사례 인정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 누룽지·조미김 제조 판매와 새하얀클린(청소) 등 8개 자활근로 사업단이 전남도 지도·점검에서 3건의 수범사례를 발굴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13일 발표했다.
고흥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위탁 기관으로서 저소득층의 자활 의욕을 높이고 자립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12억 2000만원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흥군 청사 전경과 표지석 [사진=오정근 기자] |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및 정기적인 안전교육, 신규 참여자들을 위한 게이트웨이 교육(기초교육) 활성화가 주요 수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오근이 고흥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의 가치는 저소득층에게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어 줄 희망을 심어주는 것이다"며 "자활근로 사업단의 발전과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영민 군수는 "저소득층을 위한 진정한 복지는 일자리 제공을 통해 실현된다"며 "고흥군 자활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고흥지역자활센터가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하여 저소득층 자활복지 증진에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