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동해시티투어버스가 오는 16일부터 야간운행을 시작한다.
동해시를 찾은 관광객들의 편의와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동해시티투어버스 야간운행은 오는 16일부터 10월 5일까지 금·토 이틀간 하루 2회 운행한다.
동해시티투어버스 야간운행표.[사진=동해시청] 2024.08.13 onemoregive@newspim.com |
탑승장은 묵호역을 출발해 기존 정류장 중 야경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묵호시장(수변공원), 망상해변 정류장, 천곡로터리, 추암해변, 감추사(한섬해변) 등 5개 정류장을 돌아 묵호역으로 돌아온다.
동해시티투어버스는 지난 2022년 5월 첫 운행에 들어간 이후 올해 7월까지 누적 이용객 1만646명이 이용했으며 매년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
심진숙 사무국장은 "이번 야간시티투어버스를 통해 동해시의 야간 콘텐츠를 관광객에게 알리고 관광 체류 시간을 늘리고자 한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거듭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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