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교원 빨간펜은 독서 습관 형성 프로젝트 '150 독서마라톤' 8기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150 독서마라톤 8기 이미지 [사진=교원] |
독서마라톤은 15주간 150권의 독서와 필수 미션을 수행하며 42.195km를 완주하는 프로젝트다. 전집과 앱이 결합된 스마트 독서 프로그램 '창의융합 영재스쿨'을 기반으로 독서 습관을 기르고 폭넓은 배경지식 함양을 돕고자 올해로 6년째 실시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독서마라톤 누적 참여자 수는 81388명이다. 지난 7기 참가자는 주 12.9권의 책을 읽으며 미참여자 대비 독서량이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독서마라톤 완주자는 평균 주 6일 책을 읽는 것으로 조사됐다.
독서마라톤 8기 신청기간은 오는 8월 19일부터 30일까지다. 창의융합 영재스쿨 전 회원이 참여 가능하다. '150 독서마라톤' 앱을 다운 받은 후 책을 읽고 15주간 주 단위 필수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필수 미션은 ▲주 5일 출석 ▲주 10권 독서 ▲주 1회 감정 대화 ▲독서 후기 작성이다. 독서 및 미션 활동 수행에 따라 거리가 산정되며 42.195km이상의 거리를 완주하면 된다.
독서마라톤 첫 참여 회원을 대상으로 푸짐한 혜택도 마련했다. 7주 완주자를 대상으로 편의점 상품권 1만원 권을 증정한다. 15주 완주자에게는 ▲편의점 상품권 1만원 권 ▲완주 메달 ▲완주 인증서를 제공한다.
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올해로 6년째 진행하는 독서마라톤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책을 읽고 독후활동까지 해내는 힘이 길러졌다는 학부모들의 후기가 지속되고 있다"라며 "독서 습관을 잡아가면서 여러 영역의 책을 다양하게 읽을 수 있으니 이번 독서마라톤에 참여해 독서 습관 향상의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yuniy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