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실시설계 용역 노선 계획안 공람 및 주민설명회 완료
[양평=뉴스핌] 한종화 기자 =양평군 서정면 문호리와 수입리 간을 잇는 지방도 391호선 도로 확·포장 사업 추진이 본격화된다.
양평군 서정면 문호리~수입리 간의 지방도 391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 위치도 2024.08.11 hanjh6026@newspim.com |
경기도건설본부는 12일 문호리~수입리 간의 지방도 391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노선 계획안에 대한 공람 및 주민설명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본부는 조만간 주민의견 수렴에 따른 시설규모 및 최적의 노선 선정(안)을 마련하고 이를 반영한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가는 등 내년 10월중 용역을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이어 공사 구간내 편입 토지 및 지장물 보상실시,공사업체 선정 등 제반 행정 절차를 마치고 오는 2026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 갈 계획이다.
본부는 오는 2027년까지 모두 299억7200만원을 들여 문호리와 ~수입리 간 3.56km 구간 폭11.25m~14.25m 왕복2차선으로 확·포장하고 일부 구간 좌회전 차선을 설치할 예정이다.
본부 관계자는 "주말 및 행락철 교통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처하는 등 도로서비스 수준을 높여 지역 주민과 도로이용객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 주민의 주거환경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가능한 한 빨리 착공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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