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컴투스 남재관 대표는 9일 열린 2024년 2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와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글로벌 시장 공략 전략을 밝혔다.
남 대표는 "BTS 쿠킹온과 같은 장르의 게임이 한동안 출시되지 않았다. 10~20대 젊은층 및 여성 게이머 층의 선호도가 높은 장르다"며 "일본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비롯해 태국, 싱가폴, 멕시코 등 글로벌 여러 지역에서 인기순위 3위 내 오르고 있었다. 이번주 주말 SNS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광고 등을 통해 소재가 노출될 것이다. 신규 유저들이 새롭게 들어 올 것으로 마케팅 예산 조절 안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초반 효과는 유저 동향을 통해 재밌거나 귀엽다, 새롭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남 대표는 "스타시드 경우 국내 출시 후 상당히 높은 순위를 기록했었다. 출시 이후, 캐릭터나 콘텐츠 완성도 등에 부족한 부분이 많이 발견돼, 이런 부분은 매주 개발사와 논의하면서 개선을 해왔다. 상당히 높은 완성도에 도달했다고 판단하기에 4분기에 글로벌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며 "글로벌 성과가 국내보다 훨씬 더 높은 성과를 달성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컴투스 로고. [사진=컴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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