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특화사업인 '영양가득 사랑듬쁙 힘찬(饌) 반찬 나눔'을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더운 여름 입맛을 돋울 수 있는 꽈리고추볶음과 돼지고기김치찌개를 만들어 취약계층과 희망나눔가게 이용 대상자에게 전달했다.
완주군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사진=완주군] 2024.08.07 gojongwin@newspim.com |
반찬을 만드는 각종 재료는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위원들이 사비로 구입했으며,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반찬도 손수 만들었다.
이경순 지역사회보장협의회 공동위원장은 "식사 준비가 힘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꼭 필요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다함께 행복한 고산면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삼복더위에도 마다하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모든 위원님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욕구에 부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없는 고산면을 만들기 위해 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민간자원 발굴,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