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오는 11일까지 '삼척 기적의도서관'의 내부 인테리어 설계 시민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삼척 기적의도서관 실내 조감도.[사진=삼척시청] 2024.08.06 onemoregive@newspim.com |
'삼척 기적의도서관'은 총사업비 225억 원을 들여 삼척시 남양동 113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456㎡의 규모로 조성되며 북카페와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등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특성화 장서, 열람공간의 형태, 색상의 선호도를 조사하는 등, 시민들의 도서관에 대한 다양한 니즈(needs)를 내부 설계에 반영하기 진행된다.
'삼척 기적의도서관'은 이번 인테리어 관련 설문조사를 마치고 올해 안에 골조 공사가 완료될 계획이며 내년 하반기 개관 예정이다.
진영미 평생교육과장은 "도서관 내부 도서 구성, 공간 배치, 인테리어 등을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설문조사 결과를 사업 진행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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