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보건소는 대상포진 무료 접종을 기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로 한정됐던 것을 65세 이상 차상위 계층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접종대상자는 1개월 이내 발급된 수급자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확인서 1부와 주민등록 초본 1부를 지참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 방문 시 1회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전주시보건소 전경[사진=뉴스핌DB]2024.08.06 gojongwin@newspim.com |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해지는 65세 이상에서 젊은 연령층에 비해 발생률이 8~10배 가량 높고, 이들 중 40%는 대상포진 치료 후에도 다양한 후유증이 남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전주시보건소는 지난해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사업을 시행해 왔다.
취약계층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년전주 콜센터, 전주시보건소 예방접종실, 덕진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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