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신안2역사공원사업 부지에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해 본격 무료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대전역 일원 주차 공간 부족에 따른 주민들 불편 사항으로 인해 지난 2월 대전시와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에 관한 협의를 진행했다.
대전 동구는 신안2역사공원사업 부지에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해 본격 무료 개방한다. [사진=대전 동구] 2024.08.05 jongwon3454@newspim.com |
이후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주차장 조성을 결정하고 지난달 골재포설과 바닥 평탄화작업, 주차구획선 신설 등 공사를 마무리하며 개방 준비를 마쳤다.
이번 임시주차장은 시비 보조금 등을 지원받아 사업비 약 2000만 원이 투입됐으며 주차면 수 총 298면으로 조성돼 다음해 6월까지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임시주차장 조성으로 대전역 동광장 이용객들과 하상주차장 폐쇄로 인한 주민들 주차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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