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이덕형‧이하 추진단)이 생산자 조직화 협의회를 정식 출범했다.
4일 추진단에 따르면 출범식에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직거래장터 참여농업인, 이장단과 신활력플러스 사업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이 참석했다.
생산자 조직화 협의회 출범식 모습[사진=안성시] |
이날 참석자들은 강의 내용과 향후 운영계획을 청취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강의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공공급식팀장의 '2024년 지역 먹거리정책 추진계획'과 농업기술센터 이상인 소장의 '신활력플러스사업 방향성 및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진행돼 농업인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농가조직화 용역사로부터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내용을 들은 후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농업인은 "생산자 조직화가 잘 정착되어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나부터 도울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추진단 관계자도 "생산자 조직화에 동참의 뜻을 밝히신 농업인을 대상으로 향후 품목별 출하회를 구성하고, 교육 등을 통한 출하회별 임원구성 및 회칙 마련, 워크숍을 통한 역량강화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내년부터는 조직화 참여 농업인과 함께 공공급식 사업부터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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