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열차 승차권을 50% 할인받고 23개 인구감소 지역을 여행할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이라는 명칭으로 강원, 충북, 전북, 경북, 충남, 전남, 경남 소속 23개 인구소멸 지자체가 맺은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열차 승차권을 50% 할인받고 23개 인구감소 지역을 여행할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자료=코레일] 2024.08.01 gyun507@newspim.com |
상품 내용으로는 ▲내 맘대로 계획하는 '나만의 기차여행 만들기' ▲열차 할인 및 관광지 QR인증 ▲일정 고민 없는 간편 '패키지 상품'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나만의 기차여행 만들기' 상품은 고객이 열차와 숙박, 렌터카, 입장권 등을 직접 선택해 구매할 수 있는 인구감소지역 전용 상품으로 50% 할인된 열차 왕복편을 선택한 후 해당 지역 숙박 및 렌터카 중 하나를 선택, 관광지 입장권과 결합해 직접 여행패키지를 만들 수 있다.
여행상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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