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이순신광장 인근 부두에서 친구와 함께 술을 마시다 발을 헛디뎌 해상으로 추락한 30대 관광객을 구조했다.
사고는 새벽 3시 28분에 발생했으며, 신고 접수 후 8분 만에 구조됐다.
익수자는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으며, 출동한 119구급대에 인계됐다.
해경이 익수자를 구조하고 있다.[사진=여수해경] 2024.08.01 ojg2340@newspim.com |
A씨는 타 지역에서 여행을 왔으며, 친구와 함께 부두인근에서 술을 먹다 발을 혓디뎌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은 여름철 야간 위험한 해안가 출입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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