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자율관리어업연합회, 치어 7만여 마리 방류
[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제천시와 자율관리어업연합회는 지난 30일 금성면 성내리 선착장에서 청풍호 수산자원 확보를 위한 뱀장어와 쏘가리 치어를 방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시의장, 김진환 산업건설위원장, 시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청풍호 치어방류. [사진 = 제천시] 2024.07.31 baek3413@newspim.com |
방류된 뱀장어와 쏘가리는 약 7만 7000여마리(1억 2000만원 상당)이다.
시는 치어방류사업을 통해 감소하는 청풍호 내 수산자원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내수면 어업을 육성하고 있다.
시는 올해 치어 방류에 총사업비 2억 3000만 원을 들여 약 63만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어종별로 충북내수면산업연구소에 질병검사를 의뢰해 건강한 치어를 엄선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치어 방류를 통해 청풍호 내 수산자원 고갈을 방지하고 어족자원의 보고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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