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커스·음악·디제잉 등 공연 풍성
기찬랜드 행사. [사진=영암군] 2024.07.30 ej7648@newspim.com |
[영암=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암군은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월출산기찬랜드 빛찬광장에서 'Hot 썸머 페스티벌'을 연다.
30일 영암군에 따르면 목가적 풍경 속 물놀이 시설로 유명한 기찬랜드가 이번에 새로 조성한 빛찬광장을 기념해 마련한 축제다.
첫날인 3일, 이준용 가수의 개막공연으로 시작해 남주경의 서커스, 고민석의 색소폰 공연이 이어진다. 공연그룹 윙크는 트로트 메들리로 흥을 돋운다.
4일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장영조의 조선마술패 공연, 최의묵·더불루이어즈·하멜·리사의 재즈·발라드·락 콘서트가 진행된다. DJ춘리의 EDM 공연이 무더위를 식힐 예정이다.
김영중 영암군 관광스포츠과장은 "기찬랜드 빛찬광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이 피서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열치열의 열정 무대를 통해 한여름 무더위를 날리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