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광양시가 29일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8월 여행 코스 3가지를 구성했다. 이 코스는 실내 문화공간부터 자연 휴양지까지 다양하다.
'반일 코스'는 광양장도박물관,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 배알도 섬 정원으로 이어진다. 장도박물관은 장도장의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배알도 야경. [사진=광양시] 2024.07.29 ojg2340@newspim.com |
'당일 코스'는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 서울대 남부연습림 관사, 광양와인동굴,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를 포함한다. 미술관에서는 리너스 반 데 벨데 전시와 허영만 초대전을 볼 수 있다.
'1박 2일 코스'는 백운산자연휴양림과 광양전어축제가 열리는 망덕포구를 중심으로 광양의 자연과 문화를 즐길 수 있다.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숲 속 힐링을, 망덕포구에서는 역사적 명소와 전어축제를 경험할 수 있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8월 광양여행은 본격 시작된 여름방학과 휴가를 신나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면서 "풍성한 가을을 미리 맛보는 광양전어축제까지 온 가족이 함께하는 광양 여행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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