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배후에 해양관광시설을 조성하는 골든하버 Cs1 개발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설명회에 부동산 개발 및 투자 기업 12곳이 참석했다고 28일 밝혔다.
골든하버 사업은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과 크루즈터미널 배후 항만부지 42만7600㎡(Cs1~Cs11)에 복합해양문화관광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인천항 국제여객· 크루즈터미널 배후 골든하버 사업부지 [사진=인천항만공사] |
IPA는 골든하버 첫 번째 민간사업이 될 Cs1 개발을 위해 지난 25일 '민간사업자 선정 공모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Cs1 개발은 인천경제자유구역에 포함돼 있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의 인천국제여객터미널 배후 1만6500㎡ 부지에 해양관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IPA는 10월 4일 사업 신청서를 접수하고 같은 달 24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사업제안서 평가(70%)와 가격평가(30%)를 통해 이뤄지며 토지 매매 예정가격은 약 460억 원에 이른다.
IPA는 설명회에 참석한 투자 기업들은 골든하버 프로젝트의 높은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Cs1 뿐만 아니라 나머지 개발부지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IP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