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P 인증 제도 홍보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내달 2일부터 3일간 주요 대형마트 전국 매장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멜론과 복숭아가 최대 20% 할인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기간 롯데마트, 이마트,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지에스리테일 전국 매장에서 GAP 인증 농산물 할인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소비자들에게 GAP 인증제도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GAP 인증제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유통단계의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제도로 지난 2006년부터 시행됐다.
음성명작 복숭아. [사진=뉴스핌DB] |
올해 6월 기준 GAP 인증을 받은 농가 수는 전체 농가 수의 약 12.3% 수준인 약 12만6000호다.
행사기간 5개 대형마트 전국 매장에서 GAP 인증 농산물인 복숭아는 1.5㎏ 규격 3만7000상자, 1.8㎏ 규격 12만 상자를 판매한다. 멜론 물량은 10만통이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휴가 기간인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역 서편 입구에서 GAP 홍보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인증 농산물 전시, 홍보영상 상영, 포토존, 퀴즈 이벤트 등과 GAP 인증 농산물을 20~30% 할인판매한다.
plu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