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발생 직후 응급처치·병원 이송
하마터면 대형 인명사고 날 뻔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동원 예비군 훈련장에서 부대 내 이동 중인 버스가 전복돼 훈련 중인 예비군 7명이 다쳤다.
25일 뉴스핌 취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0분쯤 광주광역시 삼도예비군동원훈련장에서 사격훈련을 위해 부대 내 사격장으로 이동 중인 중형버스 1대가 전복돼 예비군 7명이 부상했다.
이들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고 발생 직후 응급처지 뒤 인근 민간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버스에는 약 20명의 예비군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목격자 A씨에 따르면 이날 사고가 난 버스는 좁은 논길을 가다가 180도 거꾸로 뒤집어졌다. 하마터면 대형 인명사고가 날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군 당국은 현재 운전자 과실을 비롯해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에 들어갔다.
군 관계자는 "사고원인에 대해 조사중"이라며 "부상자 치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119구급차[사진=조은정 기자] |
park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