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노랑풍선은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알면 알 수록 더욱 신비한 '비무장지대(DMZ) 둘레길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강원도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여러 도시에 포함돼 있는 DMZ는 '평화와 생명의 땅'이라고 불리우며 생태와 문화, 역사 등 여러 가지 요소를 체험할 수 있어 관광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이에 노랑풍선은 고객들이 강원도 DMZ 지역의 산과 바다 등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본 상품들을 준비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출발이 가능한 이번 강원도 DMZ 여행 상품들은 짧게는 1시간 코스부터 길게는 2시간 30분 코스까지 걸을 수 있는 각 지역별 'DMZ 평화의 길'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고객의 시간과 일정에 따라 당일치기 혹은 1박 2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아울러 ▲화천 동구래마을 ▲철원 백마고지 ▲양구 한반도 섬 ▲인제 박인환문학관 ▲고성 화진포의 성 등 각 지역별 주요 관광지들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다.
노랑풍선은 강원 DMZ 여행 상품을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수리취떡 △메밀전병 △곰취 △황태 부각 등 강원도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특산물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상품권(1만 원 상당/양구 여행상품 제외)을 혜택으로 제공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당사와 강원관광재단이 협업해 선보이는 것으로 DMZ와 인접해 있는 둘레길과 각 도시의 관광지들을 모두 방문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본 여행을 통해 분단의 역사를 배우고 자연의 경이로움까지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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