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챔피언 4명 출전...다음달 3일부터 지역별 예선 시작
일본 오픈 퀄리파이어 우승자 월드 파이널 직행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컴투스가 23일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4(SWC2024)' 예선 대진표를 공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다음달 3일부터 아시아퍼시픽, 아메리카, 유럽 지역 예선전과 일본 오픈 퀄리파이어가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LEST(2023, 2019년 우승), TARS(2022년), DILIGENT-YC(2021년), MR.CHUNG(2020년) 등 역대 챔피언 4명이 출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컴투스] |
아시아퍼시픽 지역에서는 총 32명의 선수가 4개 조로 나뉘어 경쟁한다. 한국이 포함된 B조에서는 올해 한일 슈퍼매치 우승을 이끈 SCHOLES가 출전한다. C조에서는 챔피언 출신 DILIGENT-YC와 MR.CHUNG의 대결이 예상된다.
일본에서는 올해 월드 파이널이 도쿄에서 열리는 만큼 '오픈 퀄리파이어'가 진행된다. 상위 8명이 5선 3선승제 싱글 엘리미네이션으로 겨뤄 우승자가 월드 파이널에 직행한다.
유럽과 아메리카에서는 각각 1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PINKROID, ISMOO, BIGV, TRUEWHALE 등 유명 강자들과 함께 지난 2021년 이후 오랜만에 국제 무대에 복귀하는 ROSITH, 올해 첫 출전하는 LADRILLO-OS 등이 주목받고 있다.
중국은 별도 선발전을 통해 8명 중 우승자와 준우승자를 월드 파이널에 보낼 예정이다.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은 올해 9월 중순부터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지역컵에 진출한다. 유럽컵은 독일 베를린, 아메리카컵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아시아퍼시픽컵은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각각 열린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카페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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