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차간격도 20~30분에서 10~15분으로 단축
[남양주=뉴스핌] 한종화 기자 = 남양주시 땡큐11번 버스 노선과 배차 시간이 조정된다.
시는 다음달 3일부터 땡큐11번 버스 노선를 사능역을 거쳐 사능차고지까지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남양주시 청사 전경[사진=남양주시] 2024.07.23 hanjh6026@newspim.com |
시는 현재 땡큐 11번 버스 노선을 수택차고지에서 다산 지금지구와 도농역을 거쳐 다산역까지 운행하고 있다.
또 버스도 5대에서 9대로 늘려 출·퇴근 시간대 배차간격을 20~30분에서 10~15분으로 줄인다
시는 그동안 다산 신도시와 사능역 원도심과의 연계노선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는 주민들의 지적을 받아 왔으나 수택차고지 포화로 버스 증차에 어려움을 겪었다.
시는 사능 차고지로 기점을 바꾸고 노선을 연장해 다산 신도시와 연계하는 노선조정 방안을 마련했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지역 간 연계 강화를 위해 노선연장 및 증차를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출퇴근길이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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