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전문점·어패류 사용 음식점 대상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김밥 전문점과 어패류 사용 음식점을 집중 점검했다.
16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101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안내문과 포스터를 배포했다. 이번 활동의 중점은 살모넬라균과 병원성 대장균 예방이다.
여름철 식중독 점검. [사진=강진군] 2024.07.16 ej7648@newspim.com |
살모넬라균은 오염된 육류, 생닭, 계란 껍질에서 번식한다. 병원성 대장균은 여름철 오염된 육류와 생채소에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삼계탕, 치킨 등 배달음식점과 무인식품판매점을 선정해 9월까지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소비기한 경과, 냉장·냉동식품 보관, 음식물 재사용 등을 철저히 확인한다.
김진관 축제마케팅추진단장은 "여름철 식품위생업소 지도 및 점검을 통해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식중독 예방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며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