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최형열 전북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민주당·전주5)은 후반기 상임위원장 축하 화분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최 위원장은 전날 위원장실에서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가게 전북본부 김진형 공동대표와 오현주 본부장에게 화분 60여개를 전달했다.
최형열 전북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이 축하 화분 60여개를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했다.[사진=전북자치도의회]2024.07.12 gojongwin@newspim.com |
최 위원장은 "전북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해 달라는 의미로 많은 분들이 축하화분을 보내주셨는데, 다시 지역 사회에 보답하는 첫 걸음으로 나눔을 하게 됐다"며 "비록 작은 물품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후반기 기획행정위원장으로서 도정에 대한 비판과 견제라는 본연의 임무는 물론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름다운 가게는 기증받은 화분을 도내 매장에서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소외받는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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