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량놀토수산시장 건어물 특별 경매·전복 최대 40% 할인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오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마량놀토수산시장에서 여름맞이 수산물 특별 할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11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벤트 기간 동안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는 싱싱한 전복을 최대 40% 할인하며,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에는 각종 건어물 특별 경매가 열린다.
매주 다양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강진 마량놀토 수산시장 [사진=강진군] |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도 운영된다. 물놀이 에어바운스, 워터 슬라이드, 샤워 시설과 그늘막이 마련돼 있다.
마량 전망대 카페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어린이 그림 전시회와 마술쇼, 버블쇼 등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공연이 진행된다.
강진군청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마량놀토TV'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토요음악회 출연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실시간 중계와 다시 보기도 가능하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마량놀토수산시장은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며, AI포토부스와 LED바다분수, 미디어파사드 등 새로운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강진원 군수는 "마량항은 수상레저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며 "삼복더위는 마량항에서 강진 반값 관광과 함께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