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4일부터 시작
프리시즌 피드백 반영해 콘텐츠 개선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펄어비스가 자사 대표 게임 '검은사막'의 대규모 PvP 콘텐츠 '장미 전쟁' 정규 시즌을 시작한다.
10일 펄어비스는 오는 14일부터 '카마실비아'와 '오딜리타' 지역을 배경으로 각 진영 300명씩 총 600명이 겨루는 대규모 점령전 '장미 전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펄어비스는 지난해 10월 국내에서 첫 프리시즌을 시작한 이후 글로벌 모험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콘텐츠를 개선했다. '정령의 제단' 활성화 시간을 조정하고, 전투 중 사망 시 최전방 부활을 제한했다. 또한 지휘관 기술로 '지정 부활'을 추가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펄어비스] |
장미 전쟁의 전리품 체계도 개편됐다. 승리한 맹주 길드에게는 '열정은 꽃피운 승전 포상' 상자가 주어지며, 제3군단 참여 모험가에게는 '투지를 꽃피운 승전 포상'과 '실비아의 증표'가 제공된다. '실비아의 증표'는 '열정을 불태운 전리품 상자'로 교환할 수 있으며, 이 상자에서는 데보레카 장신구, 금괴 상자, 카프라스의 돌 등을 얻을 수 있다.
펄어비스는 '장미 전쟁' 정규 시즌 시작과 함께 신규 여름 의상 '바닷가'를 글로벌 전역에 선보인다. '바닷가' 의상은 여름에 어울리는 다양한 형태의 셔츠와 비치웨어로 구성됐으며, 남녀 클래스 각각 12종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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