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팬 타깃 현지 구매 가능
에이티즈, 글로벌 팬호응 열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큐텐은 케이팝 아티스트 에이티즈(ATEEZ)의 실버 포일(Silver Foil) 굿즈 글로벌 판매처로 위시플러스와 큐텐 싱가포르가 함께한다고 9일 밝혔다.
에이티즈의 실버 포일은 2024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윌 투 파워'를 기념해 발행된 신개념 굿즈로, 총 9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 굿즈는 소속사의 공식 자사몰을 비롯해 큐텐의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오는 10일부터 구매 가능하며, 전 세계의 큐텐 고객은 현지 통화로 구매하고 직배송을 받을 수 있다.
위시플러스_K팝 페이지. [사진=큐텐 제공] |
큐텐은 이로써 K-POP과 K-컬처의 글로벌 판매 채널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큐텐은 한국 브랜드 상품을 위한 전용 판매 채널인 K-에비뉴에 K-POP 카테고리를 생성하고, 팬미팅 티켓, 투어 상품까지 판매를 추진할 예정이다.
조미영 큐텐 북미 사업 총괄 실장은 "위시플러스가 한국 상품의 해외 판매에 최적화된 글로벌 플랫폼으로 채비를 갖춘 만큼, 한국의 주력 수출 상품인 K-POP상품의 전면 배치는 K-POP 엔터테인먼트 사와 위시플러스 양쪽에 성장 원동력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