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처치 대응 능력 강화 및 각급 학교 응급처치 교육 봉사활동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주교육지원청은 전날 유․초․중․고등학교 학부모로 구성된 학부모 커뮤니티 '온 맘'을 창단했다고 9일 밝혔다.
온맘은 학부모 응급처치 대응 능력 강화 및 각급 학교 응급처치 교육 봉사활동 등의 운영으로 지역사회의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하는 게 목적이다.
학부모 커뮤니티 온맘[사진=전북교육청] 2024.07.09 gojongwin@newspim.com |
학부모 커뮤니티의 주요 활동으로는 △2주간의 응급처치 강사 양성과정 이수 및 자격 취득 △적십자사 활동 지원에 따른 강사 활동 △자녀 학교, 인근 학교 등 심폐소생술 안전교육 강사 봉사활동 참여 등이 있다.
이는 단순 교육 위주의 학부모 동아리가 아닌 봉사활동 등 자발적인 학부모 활동을 통한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동아리 운영을 도모함으로써 학부모 자아실현 및 긍정적인 학부모 활동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는 전북 교육시책을 반영한 것이다.
김정기 전주교육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활동에 학부모들이 직접 참여하는 뜻깊은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며 "학부모 간 다양한 정보 및 각종 교육소식을 공유하며 건강한 교육공동체를 구축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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