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국내 욕실 1위 기업 대림바스가 사용자의 편의성 향상과 안전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일체형비데를 신규 출시했다.
대림바스, IoT 기술 더한 일체형비데 신규 출시 [사진=대림바스] |
대림바스가 새롭게 개발한 '스마트렛 엣지 IoT 일체형비데(DST-4000 IOT)'는 스마트폰 앱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개인 맞춤 설정 및 자동 세팅 ▲노약자 사고 발생 알림 ▲살균 예약 설정 ▲원격 A/S 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이 외에도 제품 전체 기능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SMARTLET(대림비앤코 비데 스마트 리모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제품과 연동하면 된다.
스마트렛 엣지 IoT 일체형비데의 주요 특징인 맞춤 설정 및 자동 세팅은 개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비데 온도, 수압 세기, 노즐 위치 등을 저장해 두고 사용하는 기능이다. 여러 명의 가족 구성원이 각자 기호에 맞게 설정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한다.
또한 스마트렛 엣지 IoT 일체형비데는 노약자 사고 발생 시를 대비해 제품 장시간 사용 또는 장기간 미사용 시 등록한 연락처로 문자를 전송하는 알림 기능을 적용했다. 사고로 인해 장시간 비데 시트에 앉아 있는 경우나 며칠 동안 제품을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을 고려해 만들었다. 노약자나 거동이 불편한 사용자가 있는 가정에서 더욱이 안심하고 쓸 수 있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자동으로 비데가 살균되는 살균 예약 설정 기능도 장착돼 있다. 원하는 시간에 살균 동작을 예약하면 제품을 위생적인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더불어 비데 점검 기능이 있어 주요 부품에 이상 발생 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앱을 통해 간편하게 A/S 및 렌탈 클린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이 외 주 단위와 월 단위로 세정 및 비데 사용 횟수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남윤덕 대림바스 IB팀 팀장은 "이번 새롭게 출시한 스마트렛 엣지 IoT 일체형비데는 사용자의 편의성과 안전, 그리고 위생 관리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스마트 기능을 강화한 이번 신제품을 통해 국내 욕실 시장에서의 주도적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yuniy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