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CG인바이츠는 지난 4일 열린 주주설명회에서 회사의 턴어라운드 전략과 신규 추진 사업을 주주들에게 소개했다고 5일 밝혔다.
CG인바이츠가 제시하는 3대 핵심과제는 ▲파이프라인 혁신, ▲비핵심자산 매각을 통한 R&D 투자 ▲ ESG기반 주주친화 정책이다.
설명회에 나선 정인철 공동대표이사는 "지난 1년은 세 가지 핵심과제를 빠짐없이 이행하고, 구조조정을 단행해 사업구조의 혁신을 이루고 및 턴어라운드의 기반을 조성하는 기간이었다"며, "미래의 신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디지털·유전체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날 설명회에서는 신규 사업이 수익을 창출할 때까지 계속기업으로서 회사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가교전략(Strategic Bridge)을 소개했다"고 전했다.
CG인바이츠는 턴어라운드를 완성하고 본격적인 재성장 궤도에 이르게 할 가교전략으로써 MRO 사업, 유전체 국책사업, Inorganic Growth, 인바이츠생태계 시너지 사업 등을 꼽았다.
이날 주주설명회의 구성은 정인철 공동대표이사가 회사의 턴어라운드 전략 및 가교 전략 소개하고, 이어서 오수연 공동대표 이사가 현재 진행중인 파이프라인 개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서 디지털·유전체사업 BU를 맡고 있는 고유석 부사장이 항암백신, 디지털치료기기, 유전체분석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소개하고, 경영기획실 전상권 상무가 연사로 올라 생태계 시너지 과제를 통한 성장 전략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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