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첫 국립휴양림 이용 원활 기대…2026년 말 준공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적성면 일대(면적 33ha)에 조성되는 '국립감악산자연휴양림'의 교통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감악산 자연휴양림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시는 파주지역의 첫 국립휴양림인 '국립감악산자연휴양림'이 들어서면 진입로 구간의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총사업비 66억 원을 투입해 진입도로인 농어촌도로 구객선 농도302호선을 연장 1.5㎞, 폭 10m 왕복 2차로로 확장하기로 했다.
파주시는 감악산 자연휴양림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사진=파주시] 2024.07.05 atbodo@newspim.com |
시는 지난달 24일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착공했으며, '국립감악산자연휴양림'이 조성되는 2027년도에 맞춰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진입도로가 확장되면 국립감악산자연휴양림으로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주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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