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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거가대교 장목터널 입구에 거제 방문을 환영하는 문구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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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거제시가 장목터널 입구에 설치한 거제 방문 환영 조형물 [사진=거제시] 2024.07.05 |
지난 2022년 10월 전 국민 대상으로 거제의 이미지를 상징할 수 있는 문구 공모전을 실시해 '감동의 시작 거제시입니다'가 최종 선정됐다.
거제에서의 다채로운 경험과 감동을 문구 디자인에 표현함으로써 관광 거제 이미지 부각, 거제의 첫인상을 환기시키는 상징적 의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터널 입구 부분에 설치할 것을 고려해 차량 운전에 방해되지 않는 디자인 연구와 기존 시설물에 대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해 공공의 안전성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장목터널 환영 문구 조형물 설치를 시작으로 신거제대교 초입에 거제시의 진·출입구임을 알리고, 거제다운 정체성을 반영한 랜드마크 역할의 진입 관문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현재 디자인개발과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