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앳홈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안성베네스트GC와 자사의 필로우 미스트 브랜드 '고 나인티(GO NINETY)'로 국내 최초 골프장의 향기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향기 마케팅은 특급호텔 및 주요 백화점, 프리미엄 쇼핑몰 등에서 주로 진행해 왔으며 골프장에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앳홈] |
브랜드명 '고 나인티'는 수면의 골든타임으로 알려져 있는 잠든 후 첫 90분의 숙면을 돕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스위스산 유기농 라벤더 오일을 블렌딩하여 숙면과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필로우 미스트, 침구 및 섬유 탈취제 등으로 쓰이고 있다.
이번 양사의 향기 마케팅 협업을 통해 안성베네스트 GC 클럽하우스 내에 '고 나인티'가 자동 분사돼 제품의 향을 입장과 동시에 바로 느낄 수 있고 원하는 고객들은 현장에서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
또, 내부 티하우스를 '고 나인티 아로마 가든'으로 조성해 휴식의 명소로 활용하는 등 양사는 '고 나인티'를 토대로 골프장 이용 고객들에게 안성베네스트GC의 이미지를 더욱 고급스럽고 긍정적으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김현수 앳홈 세일즈전략본부장은 "국내 대표 프리미엄 회원제 골프장 안성베네스트GC와 함께 '고 나인티'를 통해 골프장의 향기 마케팅을 처음으로 도입하게 돼 기쁘다"며 "좋은 향기는 곧 그 공간에서의 긍정적인 기억으로 연결되는 만큼 '고 나인티'만의 기억하고 싶은 향기로 골프장 이용 고객들에게 행복한 경험을 선사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yuniy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