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하 인천평생진흥원)이 카지노게임운영사 등과 같이 호텔· 관광 분야에서 일하는데 필요한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인천평생진흥원은 인천지역의 마이스(MICE)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해 경인여자대학교와 영화국제관광고, 파라다이스시티호텔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관련 교육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교육과목은 카지노게임운영사와 호텔 F&B 바리스타, 소믈리에 등 3개 자격증 취득 과정이다.
교육은 경인여대 호텔관광학과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서며 영화국제관광고와 지역 내 호텔에서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이론 및 실기교육이 이뤄진다.
교육일정은 이번 달 23일 시작해 8월 19일까지이며 카지노게임운영사는 52시간, 바리스타와 소믈리에는 각각 45시간 수강하게 된다.
교육지원 대상은 인천지역 청장년 누구나 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과정별 모집인원은 30명(선착순 마감)이며 교육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경인여대 교육운영팀(전화 032-540-0417)로 문의하면 된다.
조민수 인천평생진흥원 사무처장은 3일 "이번 교육은 인천지역 호텔· 관광분야의 인재 육성과 시민들의 평생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관련 분야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