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원인을 알 수 없는 연기로 무정차 통과 중이던 서울지하철 9호선 흑석역에서 3시간 만에 열차 운행이 재개됐다.
1일 서울시메트로9호선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흑석역에서 오후 7시43분 열차운행에 이상이 없음이 확인돼 상하선 열차가 정상운행됐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15일 오전 수도권 지하철 3호선 경기 고양 원당역에서 원흥역 구간에서 단전으로 대화에서 구파발역간 상ㆍ하행선 열차가 지연운행되고 있는 가운데 충무로역에서 시민들이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다. 2024.03.15 yym58@newspim.com |
이날 오후 4시42분께 흑석역 승강장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연기가 발생했다. 이에 역 직원이 이를 최초로 발견해 신고했으며, 상하선 열차는 무정차 통과했다.
소방당국은 연기가 외부에서 유입됐을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다만 연기의 정확한 위치는 찾지 못했다. 이날 출동한 소방 인력은 109명이고, 소방차 30대가 투입됐다.
서울시메트로9호선 측은 "안전상에는 문제가 없어보인다고 판단해서 현재는 모든 소방인력이 철수한 상태"라며 "직원들이 남아서 모니터링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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