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안동시 임동면 34번 국도에서 화학물질을 운송하던 차량 적재함에서 질산(20L들이) 여섯 통이 도로에 떨어져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40대 운전자가 화상을 입었다.
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7분쯤 안동시 임동면 갈전리 34번국도에서 화학물질을 싣고 주행하던 차량 적재함에서 질소통 6개가 도로로 떨어졌다.
1일 오후 2시37분쯤 안동시 임동면 갈전리 34번국도에서 화학물질을 싣고 주행하던 차량 적재함에서 질소통 6개가 도로로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4.07.01 nulcheon@newspim.com |
이 사고로 질소가 일부 도로에 누출됐다.
또 운전자 A(40대) 씨가 왼팔에 화상을 입었다. A씨는 병원 이송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흡착포와 중화제로 누출된 질소를 제거하는 등 안전조치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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