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증차…배차 15분 단축·노선 직선화
12월 개통 예정 GTX-A 대곡역 접근성 개선 기대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교하차고지에서 화정역까지 운행하는 67번 노선을 6대에서 총 10대로 증차하고 공공관리제로 전환해 운행한다.
오는 7월 1부터 실시함에 따라 67번 노선은 평일 출퇴근시간대에 최대 30분이었던 배차간격이 15분까지 단축된다. 이에 덕이동, 화정동 주민들은 올해 12월 개통 예정인 GTX-A 대곡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행 준비 중인 67번 버스 모습. [사진=고양시] 2024.06.28 atbodo@newspim.com |
또한 파주시 운행 구간을 남북로~파주로에서 해오름마을 2단지~13단지로 변경하고 굴곡 노선을 직선화해 배차간격을 단축시키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노선 굴곡도 개편 및 대수 증차를 통해 버스 배차간격을 단축시켜 시민체감형 버스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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