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목동씨사이트학원, 가천대 약술형 논술 방학 종일반 개강

기사입력 : 2024년06월27일 15:27

최종수정 : 2024년06월27일 15:27

개념 및 모의 집중과정으로 구성… 실시간 줌(Zoom) 반도 동시 개강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적성고사부터 현재 약술형 논술까지 15년 째 한 분야만 수업하는 목동씨사이트학원이 여름 방학 맞이 방학 종일반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22일부터 개강하는 7월 방학 종일반은 오전은 개념 집중 과정, 오후에는 모의 집중과정으로 구성을 하여 약 4주간 실시된다.

곧 있을 1학기 기말고사를 마무리하면 1학기 모든 학사일정이 끝나고 대입 합격의 방향을 정시 혹은 수시 어느 쪽으로 할지 결정해야 선택의 순간이다.

이런 가운데 을지대, 신한대, 상명대에서 최근 수시 '역전의 기회'로 수험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약술형 논술을 도입하여 총 13개 대학에서 3,324명을 선발한다. 특히 가천대는 전년도 내신 20% 반영하던 것을 없애고 금년도부터 논술 100%로 학생을 선발한다.

시험과목은 수리 논술을 실시하는 의대를 제외하고는 인문 자연 전체 모집 단위가 국어, 수학이다. 국어는 고등국어, 문학, 독서, 화법과 작문, 문법 영역에서 출제하지만 현실적으로 독서와 문학의 비중이 높다. 수학은 수학Ⅰ, Ⅱ에서 출제되며, 6개 단원에서 골고루 출제되는 편이지만 이과 쪽은 미적분 비중이 조금 더 높다.

다만, 출제 문항수는 인문이 국어 9문항과 수학 6문항이고, 자연이 국어 6문항과 수학 9문항이다. 배점은 문항당 10점으로 논술고사 150점에 기본점수 850점을 더하여 총점 1,000점이 만점이다. 고사 시간은 80분에 15문항을 풀어야 하므로 1문항당 5분 20초이다. 다만, 답안지에 풀이과정을 적어야 하는 시간을 고려하면 1문항당 4분 전후에 실제 문제를 풀어야 한다. 국어의 경우 제시문에서 단어를 찾는 형식의 문항이 대부분 출제되는 만큼, 수학 풀이에서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합격의 관건이라 할 수 있다.

가천대 논술은 일부 학과를 제외한 대부분이 국영수탐 중 1개 영역 3등급을 수능에서 받아야 한다. 단, 탐구는 사탐, 과탐 중 1과목만 3등급이면 되기 때문에 넘어야 할 산이 높지는 않다.

학원 관계자는 "과거 '적성고사'의 대체시험인 약술형 논술은 출제 범위와 출제 근거가 되는 교재, 난이도, 출제 경향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학습 방향을 잘 설정하는 것이 중요한 시험이다. 다만, 시험이 쉽다고 합격도 쉬울 것이라는 착각은 금물임을 명심해야 한다. 이 점을 꼭 명심하고 부족한 부분은 전문가와 함께하는 것도 현명한 입시전략일 수 있다. 전문학원이 그만큼 특별한 차별성 있는 강의를 제공해줄 수 밖에 없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7월 종일반 관련 문의 및 예약은 학원 홈페이지 및 유선으로 가능하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