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KB국민카드는 대한항공, 아멕스(Amex)와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파인드(SmartThings Find)'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사물인터넷(IoT)카드인 'KB국민 스카이패스 IoT 티타늄카드'를 1000매 한정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싱스 파인드는 삼성전자 IoT 플랫폼이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웨어러블 등 다양한 종류 삼성 갤럭시 기기를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위치 관리 서비스다. 이번 카드 출시로 KB국민카드는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적립뿐 아니라 삼성전자 갤럭시폰 전용 스마트싱스 파인드 플랫폼에 자체 개발한 저전력 블루투스 기능이 들어간 IoT카드를 연동해 카드 위치 확인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게 된다.
KB국민 스카이패스 IoT 티타늄카드는 신용카드 결제, 교통 기능, ATM기기 입출금 등 용도, 스마트싱스 파인드 서비스 연동을 통한 카드 위치 확인 기능, 카드 하단 스마트버튼을 통한 스마트폰 벨소리 울리기로 찾기, IoT카드와 휴대폰 간 연결 해제 시 앱푸쉬 알림기능, 빅스비(Bixby)를 통해 음성으로 카드 위치 확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KB국민 스카이패스 IoT 티타늄카드는 전월 실적이 없어도 마일리지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국내외 가맹점 이용 시 1500원당 1마일, 월 최대 3000마일이 적립된다. 이 IoT카드는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시 국내공항 라운지, 인천공항·국내호텔 발레파킹 무료 티타늄 서비스가 제공 된다.
카드 연회비는 3만5000원이다. 카드 사용 유무와 관계없이 신규 및 재발급 시 연회비와 별도로 카드 발급비 3만5000원이 별도로 추가 청구된다. 카드 발급 신청은 KB국민카드 KB Pay 앱과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IoT카드의 다각적인 기능 검토를 통해 카드 위치확인뿐 아니라 시니어케어, 자녀보호와 연계된 워킹맘 케어등에도 활용 가능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아나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KB국민카드] 2024.06.27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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