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희망나눔 용용적금' 출시 석 달 만…5만 명 한정 판매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새마을금고가 저출생 극복 지원을 위해 연 12% 금리로 출시한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이 출시 3달여 만에 가입자 2만 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4월 1일 출시된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은 올해 용띠 출생자를 대상으로 하는 상품으로 기본이율 연 6%, 우대이율 연 4%를 제공한다.
MG희망나눔 용용적금 포스터=새마을 금고중앙회 제공2024.06.26 kboyu@newspim.com |
둘째 아이면 우대이율 연 5%, 셋째 이상이면 연 6%, 인구 감소 지역은 자녀 수와 관계없이 연 6%의 우대이율을 제공한다고 새마을금고는 전했다.
우대이율은 만기 자동 이체로 해지되면 누구나 적용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5만 명 한정으로 판매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저출생과 지방 소멸에 대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2020년부터 매년 생애 첫 통장 개설 출생자에게 1인당 최대 20만 원의 출생 축하금을 지원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올해 출생자들에게 축하와 응원을 보내며 새마을금고는 저출생 위기 극복에 이바지해 지역금융협동조합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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