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최근 일본 진출을 예고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다현을 남해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장충남 경남 남해군수(왼쪽)가 트로트가수 김다현 양을 남해군 홍보대사로 위촉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남해군]2024.06.26 |
김다현 양은 청학동 훈장으로 잘 알려진 김봉곤 훈장의 막내딸로 2020년 '꽃처녀'를 통해 데뷔한 데 이어, MBN '보이스트롯' 2위, TV조선 '미스트롯2' 미(美)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어서 MBN '한일가왕전' 최종 1대 MVP를 수상하는 등 국악으로 다져진 진한 감성 섞인 아름다운 목소리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고향과 경남도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김다현 양은 2023년 남해군에 고향사랑기부제금 2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으며, 남해마늘한우축제에도 참석하는 등 꾸준히 남해에 대한 애정을 표현해 오고 있다.
김다현 양은 "보물섬 남해군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이라며 "맡겨주신 만큼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 남해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다현 양은 한일 최초 트로트 그룹 '럭키(Lucky)팡팡'을 통해 한국과 일본을 종횡무진하며 한국의 트로트를 널리 알릴 계획이며, 온·오프라인을 통한 남해군 홍보에도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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