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역대 최대규모로 화합물 전력반도체 대표 학술대회가 열린다.
시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벡스코에서 '2024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하계학술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2024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하계학술대회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4.06.24 |
(사)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가 주관하고 시와 산업부 등이 후원하는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하계학술대회는 화합물 전력반도체 대표 학회이자 전기전자재료 분야 국내 최고 학회인 (사)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가 매년 개최하는 학술대회다.
시는 지난해 7월 전력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전력반도체 연구와 기술개발의 연계성을 높여 관련 산업의 연착륙을 도모하고자 매년 다른 지역에서 개최되던 하계학술대회를 부산으로 유치했다.
'2024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하계학술대회'는 전기전자재료 분야 국내외 전문가와 전력반도체 기업인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845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대회기간동안 ▲전력반도체, 전자 패키징 소재, 2차 전지, 반도체 재료·공정, 융·복합 태양전지 등 첨단산업에 관한 845개의 논문 발표와 ▲54개 산·학·연이 참여하는 기술·취업설명회 ▲특별강연 ▲학생을 위한 세션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별강연에서는 한국전기연구원 김남균 원장과 앰코코리아 도원철 펠로우(Fellow)가 각각 전기화와 전력반도체의 미래, 이종 집적과 시스템 성능 향상을 위한 첨단 패키징 기술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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