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24일부터 9월 10일까지 '충청권 대학(원)생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충남대학교, 한국서부발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중부발전,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정보보호학회 및 국가정보원과 함께 진행된다.
충청권 대학(원)생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 [사진=대전시] 2024.06.21 nn0416@newspim.com |
참가 자격은 대전 등 충청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대학원생으로서 개인 또는 팀(3인 이내)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스마트시티, 수자원, 철도, 발전, 슈퍼컴 분야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복수 분야 응모도 가능하다.
신청서 접수는 9월 10일까지이며, 참여 방법은 행사 홈페이지에서 지정된 양식을 다운로드 후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와 함께 사이버위협 대응 시나리오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우수상 1팀에는 상장(대전광역시장)과 상금 500만 원, 우수상 7팀에는 상장(공공기관장)과 각 3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시는 9월 중으로 심사를 거쳐 10월 1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10월 1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2024 충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에서 진행된다.
한치흠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전 세계적으로 사이버 위협이 크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공모전 공동 개최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대응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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