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13일 ㈜삼척종합버스정류장, ㈜파이오니아홀딩스와 삼척버스터미널 복합화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척버스터미널 복합화개발 업무협약.[사진=삼척시청] 2024.06.13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협약은 버스터미널 복합화 개발을 위해 현재 삼척버스터미널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삼척종합버스정류장과 동부고속과의 협력이 중요한 만큼 공동투자와 시설현대화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삼척시를 비롯한 협약기관들은 복합터미널 개발 추진을 위해 상설적인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역할을 맡기기로 합의했다.
삼척시는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터미널 개선을 포함해 주거시설과 업무시설,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터미널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김신 전략사업과장은 "이번 협약식을 기점으로 빠른 시일 내에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설 계획"이라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더 편리한 교통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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