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다날엔터테인먼트 스마일미, '2024 K-디지털 브랜드 대상'서 AI 이모티콘 제작 플랫폼 대상

기사입력 : 2024년05월29일 09:49

최종수정 : 2024년05월29일 09:49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다날의 계열사 다날엔터테인먼트는 '2024 K-디지털 브랜드 대상'에서 케이팝 이모티콘 플랫폼 '스마일미' 앱이 AI 이모티콘 제작 플랫폼 부문 대상을 차지했고 29일 밝혔다.

스마일미는 카메라에 찍힌 사용자의 표정을 인식해 국내외 안면, 표정 표준 데이터 총 50만여건을 학습한 AI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일곱 가지 감정 메뉴(재미, 행복, 사랑, 당황, 슬픔, 공포, 분노)를 이모티콘으로 제작하는 플랫폼이다.

한국인의 안면 이미지를 통해 특정 장소나 배경에서 감정이 드러난 셀피 20만여건과 특정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전문가 및 자연스러운 표정을 묘사할 수 있는 일반인의 사진 30만여건을 수집해 디테일하고 정확한 AI 감정 인식을 개발했다. 스마일미는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독보적인 AI 감정 인식 및 이모티콘 제작 플랫폼으로써 입지를 다지고 있다.

다날엔터테인먼트 스마일미. [사진=다날엔터테인먼트]

스마일미는 사용자가 창작물을 활용해 수익을 얻어 가는 C2E 모델을 통해 크리에이터 친화적인 이모티콘 생태계를 구축했다. 사용자가 단 2초 만에 나만의 이모티콘을 만들어 마켓에 업로드하면 콘텐츠 검토 후 바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다. MZ 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플랫폼 스마일미는 '나'를 표현하는 플랫폼으로 손색이 없어, 앞으로의 플랫폼 산업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마일미는 다날엔터테인먼트가 가장 잘하는 케이팝 영역에도 발을 넓히며 플랫폼과 케이팝의 조합을 통해 새로운 뉴미디어 트렌드를 만들어 내고 있다. VANNER, E'LAST 등 다수의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한 스티커 및 이모티콘을 출시할 뿐만 아니라, 지난 3월 샤이니 키의 'Sweet Escape' 오프라인 전시를 주관하거나 컬래버레이션 스티커를 제작·출시하는 등 다양한 연령대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다양한 산업 및 사업과 연계하고 있는 스마일미는 단순한 셀카 촬영 및 이모티콘 생성 플랫폼을 넘어, 케이팝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다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뉴미디어 트렌드를 반영한 스마일미는 온·오프라인 경계를 허물어 앱 사용자와 아티스트를 이어주는 플랫폼으로써 케이팝 시장의 확대에 맞추어 MZ 세대의 특성을 분석해 보다 명확한 전략을 제시하는 스타와 팬이 상생하는 앱"이라며 "최근 MZ 세대의 지지에 힘입어 브랜드 및 캐릭터 작가와의 협업에도 발동을 걸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일미는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화성 화재' 사망자 11명 신원 확인…내국인 1명·외국인 10명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사망자 중 11명에 대한 추가 신원 확인이 이뤄졌다. 경기남부경찰청 화성서부 화재 사건 수사본부는 26일 "오후 6시 기준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사망자 11명의 DNA 대조 결과가 통보돼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화성=뉴스핌] 정일구 기자 = 경찰과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지난 25일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화재 원인 조사를 위한 합동감식을 하고 있다. 2024.06.25 mironj19@newspim.com 이번에 신원이 확인된 11명은 국적별로 한국 1명, 중국 9명, 라오스 1명이며, 이중 중국 국적 남성 2명을 제외한 나머지 9명은 모두 여성이다.  이번 11명의 추가 신원 확인으로, 기존에 신원을 확인한 3명에 더해 총 14명의 인적 사항이 특정됐다. 경찰은 유족들에게 신원 확인 사실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화재는 지난 24일 오전 10시30분께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발생했다. 이 화재로 23명이 숨지고 8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사망자는 한국인 5명, 중국 국적 17명, 라오스 국적 1명으로 파악됐다. 국과수는 채취한 사망자와 유가족의 DNA를 대조·분석하는 등 신원 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hyun9@newspim.com 2024-06-26 21:33
사진
조규홍 "의료공백 최소화" vs 임현택 "복지부가 의사 노예 취급"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26일 국회에 출석해 정부에 날을 세웠다.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보건복지위원회 청문회에서 "의료사태 단초가 (정부가) 2000명을 증원해서 시작됐다고 보기는 하지만, 환자를 상대로 의료계가 파업을 한다는 건 우려스럽다"며 해외의 경우, 우리 지구상에 의사가 무기한 파업을 하는 경우가 있냐"고 임 회장에게 물었다.  이에 임 회장은 "복지부가 해외에서는 사례가 없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면서 "파업은 의사기본권"이라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의 의료계 비상상황 관련 청문회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06.26 leehs@newspim.com 그러자 소 의원은 "세계의사협회에서 나온 것도 봤는데, 파업 사례가 있기는 하지만, 영국 같은 경우는 올해 6일간 파업을 했는데 그게 최장기간이었고, 스페인 같은 경우도 2012년에 5주에 걸쳐서 파업한 경우가 있다"면서 "무슨 수를 쓰더라도 일단 병원부터 열고 나서 뭔가 협의를 시작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병원 정상화를 위해 정부와 의료계의 타협 가능성에 대해 임 회장은 "지금까지 보건복지부가 의협을 대해 왔던 것은, 그리고 의사들을 대해 왔던 것은 범죄자 취급을 했고, 노예 취급을 했다"면서 "저도 압수수색을 두 번이나 당했고, 거의 10시간 가까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정상적인 대화가 되겠냐"고 발끈했다. 그러자 소 의원은 "서로 동시에 양보해 가지고라도 병원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정부와 의사협회가 정말 노력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료공백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협에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도 구성됐으니 대화를 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jsh@newspim.com 2024-06-26 1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